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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슬립테크 삼정KPMG에서 '잠들지 않는 디지털 혁신, 슬립테크의 부상' 라는 제목으로 헬스케어 비즈니스 리포트를 발간했다.회계법인이나 컨설팅펌들이 발간하는 리포트들은 아주아주 논리적이고 퀄리티가 높은 편이어서, 산업 동향을 살펴보기에 좋은 자료이다.공공기관에서 발간한 리포트들도 좋긴 한데, 컨설핑펌의 것이 산업에 대해 종합적인 뷰를 제공해서 좋다.공공기관들은 인사이트가 담겨있다기 보다는 두루뭉술~ 한 얘기들이 많음  '잠들지 않는 디지털 혁신, 슬립테크의 부상' https://assets.kpmg.com/content/dam/kpmg/kr/pdf/2024/business-focus/kpmg-korea-sleeptech-20240805.pdf>> 누르면 삼정KPMG가 제공하는 링크로 이동함 !  아래 내용은 위 리.. 더보기
#8 | 시니어 헬스케어 산업을 알아보자 1. 시니어 헬스케어 특성- 2025년 우리나라는 전체 인구의 20% 이상이 65세를 넘긴 초고령사회에 도달하므로, 노인 의료와 건강을 일상 속에서 관리할 수 있는 해결책으로 시니어 디지털 헬스케어가 주목받고 있음- 노인 돌봄 시스템에서는 사용자와 지불자가 다름 > 비즈니스 모델이 단순한 B2C가 아님- 노인을 대신해 보호자나 요양보호사, 돌봄시설 보호사 등 제3자가 기기를 다루고, 금액을 지불하는 보호자나 시설자가 필요성을 못 느끼면 디지털 기기를 활용하지 않음- 수요를 2, 3중으로 예측해야 하다 보니 시니어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형성이 쉽지 않음  2. 시니어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 시니어 디지털 헬스케어는, '헬스'보다는 '케어'에 집중되어 있음- 돌봄 서비스, 하우징 서비스 등 생존가 직결되는.. 더보기
#7 | [디지털 헬스케어 프로덕트] 불안 관리 앱 Anxy 오늘 소개할 Psytech 디지털 헬스케어 앱은 Anxy 입니다!귀여운 캐릭터를 사용한 인터페이스와, 여러 역동의 순환고리를 고려하여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점이 인상깊어서 가져왔어요.    Anxy는 불안의 3요소인 신체, 생각, 행동의 순환고리를 끊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신체의 상태가 마음에 영향을 미친다는 전제를 기반으로 솔루션에 적극 활용하는 모습입니다.어플에는 신체, 생각, 행동 각각의 솔루션이 있어요!    주요 기능 중 하나인 걱정 기록이에요.불안 점수, 불안을 느낀 상황, 그때의 신체 반응/생각/행동을 수시로 기록할 수 있어요.이 기록을 기반으로 솔루션들이 제공됩니다.다만 불편했던 점은 처음 기록을 하려고 할 때 열리지 않는 기능들이 있어서 당황했어요.이 기능들은 인스트럭션을 들어야 열리는 것.. 더보기
#6 | [헬스케어 지식] 마음과 신체의 상호작용 마음의 문제는 마음으로만 해결할 수 있을까?우리가 우울하거나 불안을 느낄 때, 흔히 마음 속에서 해결책을 찾으려고 합니다. 하지만 마음의 문제는 단순히 마음만으로 해결할 수 있는 것일까요? 오늘은 체화된 인지, 소마틱스를 통해 몸과 마음의 관계를 이해하고, 일상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가벼운 신체 동작을 소개해보겠습니다.     체화된 인지(embodied cognition) 소개체화된 인지는 우리의 생각이나 감정이 단순히 머리 속에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몸 전체와 함께 작용한다는 개념입니다. 즉, 신체의 경험이 우리의 인지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우리의 언어 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데요, 우리는 정이 많은 사람은 ‘마음이 따뜻한 사람’ 이라고 표현하고, 걱정이 많거나 안타까운 .. 더보기
#5 | 심리학 전공자가 디지털 헬스케어에 관심을 가진 계기 사회인이 된지 6년차, 저는 지금 약 2개월 간의 방학을 보내는 중입니다. 방학이라는 건 언젠가 학기가 다시 시작된다는 뜻이지요.학기를 언제 시작할지 모르지만, 방학이라는 목적에 충실하게 정말 푹 쉬었습니다.쉬기만 해도 될까? 지금 커리어 패스에서 한창 일할 시기인데 시간을 무용하게 쓰는 것이 아닌가? 라는 야속한 생각들로 스스로의 마음을 어렵게 하기도 했지만요.    그럼에도 얻은 것이 꽤나 있습니다.첫 번째는 일상에서 경험하는 활력의 중요성입니다.쉬는 동안 시시한 것들을 꾸준히 챙겨보려고 노력했습니다.하루에 1끼 이상 꼭 요리해먹기, 운동 매일 하기, 빨래를 각 잡아서 개기 이런 것들을요.     스스로를 잘 챙기는 시시한 행동들이 쌓이면서 즐거워지고, 그 즐거움으로 신체 활동량도 더 늘려가고,몸이 .. 더보기
#4 | PsyTech 서비스 기획을 위해 해야 할 일 왜 사업을 하려면 그렇게 바쁜지,,, 알게 됨,,,체계적으로 아이템 준비를 하는게 아니라 내가 할 수 있는 것 먼저 정보를 수집하고 빌드하다보니 막연한 느낌이 커서내가 아는 수준에서 해야 할 일을 적어놨는데, 이게 혼자 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닌 거라ㅋㅋㅋㅋㅋㅋ 이거 외에도 내가 모르는 해야 할 일이 엄청 많을 텐데비즈니스 관련 책 좀 읽어봐야겠다아무튼 제일 중요한 건 아이템임 !  1. 산업 이해- 국가 차원 디지털헬스케어 사업 동향- 국내외 디지털헬스케어 투자 동향- 인공지능 산업 동향 2. 경쟁사 조사- 국내 서비스 리서치- 해외 서비스 리서치 3. 비즈니스 모델 설계- 비즈니스 모델 자체에 대한 이해 필요(비즈니스 이해도가 떨어지는 상태)- 타사 BM 타산지석 리서치- 돈 나올 구멍이 어디에 있는.. 더보기
#3 | 240802 나는 PsyTech를 할 거야! 세상을 건강하게 만들 거야! 1. 이름 짓기디지털 헬스케어에는 여러 분야가 있지만, 내가 기획하려는 분야는 심리학이다.해결하고자 하는 문제는 심리/인지이고, 해결 방법은 신체적 접근까지 곁들인 !이 분야의 서비스들을 탐색해보다가 어떻게 명명? 해야 하는지 모르겠는 것이다. 에듀테크, HR테크는 있는데 왜 심리학과 디지털 기술을 결합한 이름은 없는 것인가?심리학은 확실히 오프라인 기반, 면대면을 중시한다. 사람과의 상호작용이 치료에서 아주 중요하기 때문에!하지만 디지털 기술이 사람을 온전히 대체할 수는 없더라도 일부의 기능을 할 수 있고, 일상생활에 24시간 더 밀접하게 가까이 있을 수 있으므로 심리에도 분명히 기술이 중요하다.심리학이 사람들한테 중요한 분야라는 걸 인지 + 기술 중심인 산업 사회에서도 좀 더 파이가 넓어졌으면 하는 .. 더보기
#2 | 240731 디지털 헬스케어 끄적임 1. 비즈니스 모델 관련 고민 국가, 지역 차원의 공공앱에서도 헬스케어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있음이런 앱은 당연히 무료이고 + 돈을 주기도 함(예시. 걸음 수에 따라)공공앱은 무료인데, B2C의 경우 공공앱에서 제공하는 가치보다 더 좋은 것을 제공해야 시장에 먹힐 것B2B, B2G를 먼저 뚫기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822731?sid=103%EF%BB%BF 오세훈표 헬스케어 '손목닥터 9988'…9월부터 맞춤형 건강관리서울시·삼성전자·넛지헬스케어, 서비스 고도화 위한 업무협약 AI가 정보 분석해 건강관리법 제시…삼성 갤럭시핏3 5만개 특별공급 9월부터 오세훈표 건강관리 서비스인 '손목닥터 9988' 앱을 통n.news.naver.com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