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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y

[경제뉴스 리뷰] 2021.07.06 _ 코스피 역대 최고치 마감, 상반기 선박수주 증가, 폭등하는 수도권 집값 ...

1. 코스피 다시 역대 최고치 마감…7일만에 경신

 

코스피 다시 역대 최고치 마감…7일만에 경신 : 네이버 뉴스 (naver.com)

 

코스피 다시 역대 최고치 마감…7일만에 경신

[서울=뉴시스]신항섭 기자 = 코스피가 7일만에 종가 기준으로 역대 최고치로 마감했으며 3300선에 안착했다. 반면 코스닥은 7거래일만에 하락했다. 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3293.21)보다 12.00포인트(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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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가 7일만에 종가 기준으로 역대 최고치로 마감했으며 3300선에 안착했다. 반면 코스닥은 7거래일만에 하락했다. 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3293.21)보다 12.00포인트(0.36%) 오른 3305.21에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2.23포인트(0.07%) 오른 3295.44로 출발해 한때 3310선을 돌파하기도 했다. 하지만 오후 들어 상승 폭이 다소 둔화됐다.

 

 

- 지수 상승의 원동력이 됐던 것은 외국인과 기관이다. 외국인이 2238억원 순매수해 증시 상승을 이끌었고, 기관도 692억원 사들였다. 반면 개인은 2922억원 순매도해 차익실현에 나섰다.

 

-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미디어콘텐츠본부장은 "삼성전자 실적 발표를 앞두고 실적 개선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강세를 보인데 힘입어 상승했다"며 "유럽증시가 경기 민감주 중시로 강세를 보인점도 감안해 한국 증시 또한 관련 기업들의 상승폭을 확대하자 3300포인트에 안착했다"고 설명했다.

 


 

2. 은성수 "코로나 이후 '여진' 대비해야... 민간 자체 테이퍼링 필요"

 

은성수 "코로나 이후 '여진' 대비해야... 민간 자체 테이퍼링 필요" : 네이버 뉴스 (naver.com)

 

은성수 "코로나 이후 '여진' 대비해야... 민간 자체 테이퍼링 필요"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코로나19 위기 이후 찾아올 또 다른 충격에 대비해야 한다"며 "가계와 기업이 자체적으로 과잉부채를 줄여 나가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은 위원장은 6일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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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 위원장은 6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금융위 및 한국금융연구원이 개최한 '코로나19 대응 금융정책 평가 심포지엄'에서 "역사적으로 대형 금융위기 이후엔 '위기의 여진'이 발생하는 경우가 빈번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은 위원장은 지금까지의 위기 대응을 성공적으로 평가했다. 하지만 위기 대응 과정에서 가파르게 증가한 민간부채와 자산가격은 우리 경제의 '폭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 은 위원장은 "민간 자체적인 테이퍼링(자산 매입 축소)이 필요하다"며 "스스로 과잉부채와 위험추구 행위를 정상화하면서 금리가 올라도 상환 능력에 문제가 없는지 재무건전성을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증가한 유동성이 차세대 신산업 분야로 흘러가도록 유도하고, 취약계층을 위해 금융의 포용적 기조를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3. “한국, 中日 제치고 돈 되는 선박 싹쓸이”…상반기 수주 7배 늘었다

 

“한국, 中日 제치고 돈 되는 선박 싹쓸이”…상반기 수주 7배 늘었다 (naver.com)

 

“한국, 中日 제치고 돈 되는 선박 싹쓸이”…상반기 수주 7배 늘었다

135만CGT서 1047만CGT로 올 발주된 LNG선 전량 수주 6월 수주량도 中제치고 1위 한국 조선사들의 올 상반기 선박 수주량이 지난해 동기 대비 7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영국의 조선·해운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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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영국의 조선·해운시황 전문기관인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올 상반기 글로벌 누적 선박 수주량은 2402CGT(표준화물선환산톤수)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동기(824CGT) 대비 192% 증가한 수치로, 2014년 이후 7년만에 최고치다.

- 이 가운데 한국은 작년 동기(135CGT)보다 약 7배 증가한 1047CGT를 수주했다. 이로써 올 누적 선박 수주량 1위인 중국과의 격차를 12CGT로 좁히게 됐다. 이는 1만5000TEU(1TEU 20피트 컨테이너선 1개분)급 컨테이너선 2척에 불과한 규모로 하반기 중 추월 가능성이 높다.

 

- 지난 6월 클락슨 신조선가지수는 138.5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는 2017년 3월 최저점(121.4)과 비교해서는 14% 상승한 수치이지만, 호황기 때 최고점(191.5)에 비해서는 여전히 70% 수준이다.

 


 

4. 설마 설마했는데 또 폭등한 수도권 집값…도대체 왜 [매부리TV]

 

설마 설마했는데 또 폭등한 수도권 집값…도대체 왜 [매부리TV] (naver.com)

 

설마 설마했는데 또 폭등한 수도권 집값…도대체 왜 [매부리TV]

"공급, 수요, 통화량 모든면에서 상승 결론" 작년 매부리TV서 '삼토시' 전망 적중 화제 "임대차법 여파…전세대란 계속 된다" 2021년 하반기, 2022년 부동산 시장 전망은? 올해 상반기(1~6월) 수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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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상반기(1~6월) 수도권 아파트 가격이 12.97% 올랐습니다. 이는 지난해 연간치(12.51%)를 넘어선 것이고, 상반기 기준 19년 만에 가장 큰 오른폭입니다. 그야말로 '폭등'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미 엄청 올랐는데 여기서 또 오른게 실화냐"며 충격과 걱정으로 부동산 시장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6년 연속 상승한 수도권 집값이 도무지 잠잠해질 기미를 보이지 않습니다.

 

- 상승의 세박자는 수요·공급·유동성 3가지를 봅니다. 우선 수요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대상이 서울의 10년차 부부인데요. 서울 아파트 실수요층인 이들이 내년(2021년)에 제일 늘어납니다. 또 공급측면인 입주물량을 보면, 헬리오시티가 입주한 2019년 5만4000호가 공급됐습니다. 그런데 2021년은 2만6000호 입주로 반토막납니다.

 

- 유동성을 보면, M1은 현금화 가능한돈, M2 M1더하기 짧은 만기 금융상품에 묶어놓은 돈인데, M2대비 M1이 높으면 바로 빼써 쓸수 있는 돈, 유동성 힘이 크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M1/M2비율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1986년 이래 가장 높은 비율입니다. 또한 3기신도시 토지보상금이 풀리면서 사상 최대 유동성이 가세하고 이 돈들은 수도권에 집중적으로 풀립니다. 수요가 증가하고 공급이 감소하고 유동성이 확대되고 있으므로 크게 오를 가능성이 높습니다.

 

- 서울의 비핵심지든 경기도 핵심지냐든 일자리가 많은 곳, 일자리가 늘어나는 곳을 주목하세요. 서울의 비핵심지여도 결국은 업무지구로 접근성이 개선되는 곳을 주목하세요. 사실 교통이 좋은 곳은 이미 가격에 반영이 돼있습니다. 그러나 서울 동부권, 서부권이 일자리가 약한데 주요 업무지구로 교통망이 개선되는 곳을 보세요.

 

- 임대차법이 시행되면서 전세대란이 일어나고 있죠. 그 이유를 설명드리면 전세 물량이 기존 10채고 수요자가 12가구라고 하면 이때의 경쟁률은 1.2대1입니다. 그러나 가령(대부분이 계약갱신청구권을 쓸테니까) 이 10채중에 8채가 계약갱신청구권으로 2+2로 전세를 눌러앉게 되면 (가능한 전세)남은 집은 2채가 되고 (전세를 필요로하는)남은 가구는 4가가 돼죠. 아까 경쟁률은 1.2대1이었는데 지금은 2대 1이 되면서 그 2채의 전셋값이 치솟고 전세가가 오르는 상황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또한 현재 정부의 규제가 서울로 실거주를 하게만드는쪽으로 가고 있어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아파트를 받으려면 서울 1순위 받아야하니까 서울에 살아야하고, 양도세 절세하려면 서울에 살아야하고요. 규제 부작용때문에 서울의 전셋값이 오르는 거고요. 2021년과 2022년에는 입주물량도 줄기때문에 2022년까지 전세대란은 계속될 것입니다.